CNC(컴퓨터수치제어)장치를 생산하는 한국산전(대표 김재호)이 고기능 교육용 CNC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전은 기존의 교육용 CNC장치인 시스템10 0과 시스템200의 후속모델로 국내 모든 공작기계와 호환이 가능하며 일부 산 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고기능의 교육용 CNC를 개발、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국산전이 새로운 CNC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지난 91년 시스템100이라는 모델로 교육용CNC장치를 처음 내놓은 이래 지난해 시스템200 을개발、 출시했으나 국내 공작기계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 화낙 사의 기계와 호환이 되지 않아 교육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국산전은 올해안으로 이 CNC장치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내년 2.4까 지는 상용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96년 국내 CNC장치 시장은 한국산전 외에 센트롤을 출시하고 있는통일중공업 하이트롤을 출시한 현대정공、 LG-MEC40를 출시할 예정 인LG산전 등 4개 업체가 주도권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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