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화서비스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전화 보급률의 지역별 편차가 전 라남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통신(KT)이 집계한 시도별 일반전화 보급 현황에 따르면 92년말 1백명당 27.8명이던 전국 평균 전화보급률이 만 5년만인 94년말 현재 39.6명 으로 무려 11.8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전인 93년 37.8명에 비해 1.8명이 증가한 것이다.
94년말 기준 국내 전화시설 총 회선수는 2천78만2천9백73회선이며, 가입자 수는 1천7백64만6천6백14명으로 총 시설의 86.4%를 수용하고 있다.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로 총 전화가입자수가 5백만에 육박 1백명당 43.5명이 전화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가 39.7명 、대구광역시 지역이 39.6명、 대전광역시 3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화보급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라남도 지역으로 1백인당 33.2명의 보급 률을 기록、 최고 보급률을 기록한 서울지역에 비해 무려 10.3명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의 전화보급률은 1백명당 36 명이상을 기록、 지역간 격차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입자수 기준으로는 서울이 4백97만3천7백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지역이 1백47만2천2백98명、 인천광역시 지역이 1백16만4천1백43명으로 뒤를이었다. 가장 적은 가입자를 가진 지역은 제주도로 19만2천9백17명을 기록、 서울 의3.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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