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발명가가 될수 있다] 발명가가 되기위한 자세

"자기분야의 제일!" 얼마나 멋지고 가슴 벅찬 일인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대부분이 도중에 포기해 버린다.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한 분야에서 제일이 된다는 것은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피나는 노력과 험난한 역경의 극복이 뒤따라야 한다. 또 많은 사람과 싸워 이겨야 한다.

따라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고 믿는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도전해보지도 않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지구에는 수천 분야가 존재한다. 그 중에는 수십년 노력을 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분야도 있지만 의외로 조금만 노력해도 정상에 오를 수있는 분야도 있다.

발명의 분야가 바로 그렇다.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21세기에 보통사람 이무엇을 발명하겠느냐고 포기해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반면에는 실로 사소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그것을 해결해야 할 사람은 과학자가 아닌 보통사람임을 깨달아야 한다.

필자는 그동안 2천명이 넘는 발명가와 발명을 기업화하여 성공한 사람들을만난 바 있다. 이들의 발명은 대부분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 주종 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산업재산권제도라는 것이 있어 이들의 작은 아이디어 발명은 철벽 같은 단단한 벽으로 보호되어 있고, 이들은 계속적인 노력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들의 정상은 언뜻 보면 극히 하찮은 분야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것은 그 분야가 크고 작은 것이 아니다. 적어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기분야의 제일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정상에 오른 자가 큰 정상에도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왕연중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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