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설비전산, 캐드 연계 견적프로그램 국내 최초 개발

삼보설비전산(대표 최상식)이 "오토캐드"를 지원하는 자재견적 자동산출 프로그램 "삼보시스템7.5"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삼보시스템 7.5"는 건축설비 설계작업시 캐드에서 작성된 여러장의 도면을 종합적으로 관리、 설계에 포함된 각종 배관 및 닥트의 총 수량에서부터 비용.내역까지 견적과정을 자동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 자료의 호환성이 뛰어나 곧바로 캐드의 모든 텍스트자료 를받아서 작업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내에 최신 물가정보.가격정보 등을 담 아다른 자료를 참고하지 않더라도 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삼보설비전산은 이 프로그램이 견적산출시 각 도면을 일일이 점검하던 기 존수작업방식을 완전대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수입대체효과까지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조달청으로부터 정부시설공사 표준프로그램 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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