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16~17일 APEC 각료회의 참가

정부는 16~17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제7차 각료회의에 참가、 역내무역자유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키로 했다.

14일 통산부에 따르면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지난 보고르정상회의에서 발표 된무역자유화선언에 따른 행동지침을 협의하고 *비회원국의 실무그룹참여문제 사무국 강화 *민간자문기구설립등을 집중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행동지침과 관련、 2010~2020년까지의 APEC의 무역자유화와 원활화를위한 기본원칙과 관세 및 비관세 장벽등 세부 부문별 자유화 과제、 경제.기 술협력 분야에 대한 과제와 일정등을 구체화해 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APEC의 자유화추진이 긍극적으로 우리기업의 세계화와 아태지역시 장진출에 도움을 주며 우리가 단독으로 개방시키기 어려운 역내 국가들의 자유화를 APEC차원에서 추진한다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적극 동참해나갈방침이다. 한편 APEC 18개회원국의 외무.통상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각료회의에는 공 로명외무부장관과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관계부처 실무대표 단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정부측은 밝혔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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