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글로벌 온라인 통신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MSN)가 이달말부터 유료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달 28일 한글판 윈도95 발표와 동시에 MSN서비스를 유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사용요금은 28일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면서 "국내 PC통신서비스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요금체계에 따르면 국내 수준과 가장 비슷할것으로 예상되는 홍콩의 경우 월 기본료가 미국달러로 18달러이고 사용시간이 2시간이 넘을 경우 시간당 추가요금을 12달러 받도록 돼 있어 국내 이 용자에겐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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