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물을 길러내는데 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또한 가까운 장래에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산업으로 정보산업을 꼽고있다. "교육"과 "정보산업"의 공통점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AT&T가 향후 5년간 1억5천만 달러를 들여 미국의 모든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아무런 조건없이 컴퓨터통신망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 을발표했다. 로버트 앨런 회장은 "자라나는 2세들이 정보산업의 교육을 제대 로받지 못해 미국의 장래를 어둡게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AT&T는 미국의 모든 국민학교와 중학교에 펜티엄급 컴퓨터와 정보통신 용프로그램을 공급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학교에서도 PC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 지원으로 PC가 설치됐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설치된 PC는 박물관에서나 구경할 수 있을 286급 구형PC가 대부분이다. 현재 주력PC는 펜티엄(586)으로 바뀌고 있는 데도 말이다. 정보산업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리가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몇몇 기업들은 최근들어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여러가지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만큼 회사 규모도 커졌고 안정됐기 때문이다. 전개할 공익사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 생색내기에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이 될 근본적인 분야에 착안 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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