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이 집적회로(IC)카드의 핵심기술인 칩운용체계(COS:Chip Operat ing System)를 개발했다.
13일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1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IC카드 운용시스템인 COS(모델명 LG-COS)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G-COS는 국제표준인 ISO규격을 수용하는 제품으로 금융결제위원회、 유통 망용 SVC(Store Value Card)、 금융용 VME(Visa Master Europay)、 내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주민카드의 사양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듈타입으로 설계됐다.
또한 이 제품은 EEP 롬내에 명령 및 기능을 추가등록, 수행할 수 있으며자체진단명령어가 있어 항시 카드상태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IC카 드의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암호화 규격인 DES(Data Encry pton Standard)、 TRIPPLE DES 등 각종 사양에 맞는 최선의 암호 화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앞으로 이동통신 등 고객의 요구에 만족하는 COS의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의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로써 LG정보통신은 자체개발한 PC-COS、 EFT-POS、 판독기 등 IC카드 관련각종 단말기와 IC카드 운용 SW 기반기술을 함께 갖추게 돼 96년 유통시장개방에 따른 외국업체들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정보통신은 지난 89년 IC카드 사업에 착수한 이후 91년 내무부 주 민망 보안장비 납품、 92년 국방부 보안장비납품、 94년 한국통신 본사 시범 카드 시스템 구축、 95년 금융시범시스템 구축과 한글과컴퓨터 IC카드 시스템구축 및 계열사 그룹 패밀리카드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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