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수의 전지업체인 리튬엘레멘트사가 국내업체와의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리튬엘레멘트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전지생산 업체 및 관련기관을 방문、 노하우 제공 및 원부자재 공급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
세훈실업(대표 김동훈)의 주관아래 실시되는 이번 협력방문에 리튬엘레멘 트사의 기술고문인 프리다크 이고르 등 3명의 관계자가 래한했는데 국내에서 는현재 대우(테크라프).금호화학.서통.로케트.KIST(대덕) 등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튬엘레멘트사는 국내 업체들과 리튬.니카드전지 및 군사용 특수 열전지 등의 기술 제공은 물론, 생산설비의 주문제작과 리튬 연료.음극재료 등 원부 자재 공급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82년 구소련의 군사.우주용 특수전지 전문 공급업체로 선정된 리튬엘 레멘트사는 84년에 심장용 전지를 개발、 생산중이며 93년부터 민수용 전지 사업에 본격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전화는 965-1692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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