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펜티엄 75MHz CPU 수준의 보급형 CPU시장에서 후발업체들의 인텔 추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올 연말 국내 CPU시장의 80% 이상을 펜티엄 90 M~1백MHz급 고성능 CPU가 차지할 것으로 보이나 국내 PC업체들이 전략상 486 PC를 한 모델씩 유지하고 있어 펜티엄 75MHz급 보급형 CPU도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등 적지않은 틈새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MD.사이릭스.TI 등 후발업체들이 최대 성수기인 연말 시장을 겨냥해 X5(AMD).5X86(사이릭스).486DX4-1백MHz(TI) 등 비슷한 성능의 제품들을 속속 출시、 인텔 펜티엄 75MHz가 주도해온 보급형 CPU시장 잠식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인텔도 시장 고수를 위해 83MHz 펜티엄 오버드라 이브 프로세서의 출시를 앞당기는 등 보급형 CPU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후발 CPU업체들은 인텔이 올 연말시장을 계기로 보급형 CPU의 주력을 기존 펜티엄 75MHz에서 90M~1백MHz 등의 상위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대응、 기존 486시스템에서 펜티엄75MHz 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칩에 초점을 맞춰 자사제품의 시장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AMD와 사이릭스는 마케팅 전략상 486PC를 단종하지 않은 PC업체들에 게업그레이드 효과를 부각시키는 한편, 용산상가 등 PC조립업체들에게 1백달 러이하의 가격대로 공급、 올 4.4분기 CPU시장의 20%를 점유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최근 잇따라 각사의 본사 마케팅관계자들이 내한、 제품발표회.수 요업체 방문 등 적극적인 시장잡기에 나서 현재 대우통신에 이어 삼성전자.L G전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DX4-1백MHz를 발표한 TI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CPU시장 기반을구축키 위해 펜티엄 75MHz 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이 제품을 70~80달러 선에 공급、 가격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이에 맞서 인텔코리아도 기존 486보드에서 사용가능한 83MHz 펜티엄 오버 드라이브 프로세서를 이달 중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 업그레이드 시장도 고수할 방침이어서 보급형 CPU시장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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