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대표 한홍섭)가 금융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인 "한-네트" 사업을 확대한다.
10일 한국컴퓨터는 최근 옥외용 현금자동지급기(CD) 출시를 계기로 자사가 지난 9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네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컴퓨터는 종전까지 "한-네트"를 전담해왔던 VAN사업부를 최근별도 자회사인 (주)한네트로 확대개편했다. 자본금 3억원과 80여명의 종업 원으로 구성된 한네트사는 "한-네트"의 운영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면서 한국 컴퓨터의 옥외용 현금자동지급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판매업무를 전담한다.
한국컴퓨터는 이와함께 "한-네트"의 서비스내용 및 설치지역도 다양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한국컴퓨터는 "한-네트"를 통해 현금서비스、 잔액조회 、이체서비스 등의 금융업무를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티켓 자동발매서비스와카드대출 등의 업무를 추가할 방침이다. 또 올해 말에는 대구지역의 지하 철개통을 계기로 이 지역에도 단말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컴퓨터는 지금까지 수도권지역과 부산에만 설치돼있는 "한-네트"를 오는98년께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장기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윤휘종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