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신조명기기 시범보급사업 및 절전효과 측정공사" 에본격 착수、 공개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및 보급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고"마크 전자식 안정기 6천6백 개를 전국의 동사무소.도서관.학교 등에 보급、 1년동안 사후관리와 함께 보급대상 건물주로부터 향후 3년동안의 절전효과를 보고받는 "신조명기기 시범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엘바산업.화승전기.라이텍전자.미라바 등이 내달 23일 까지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인 태일정밀을 통해 32W급 2등용 "고"마크 전자식 안정기를 공급케 되며 금호전기와 신광기업은 신제품인 26mm 형광등도 함께보급 가장 효율적인 신조명방식에 대한 측정을 시도케 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신조명기기 보급 활성화를 겨냥、 추진하는 것으로 절전 효율에 대한 측정이 완료돼 성과가 좋을 경우 업계 및 사용 건물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구체화될 전망이며 특히 전국에 걸친 시험을 통해 편차를 측정 지역별 특수성을 감안한 현실적인 에너지 절약대책 마련의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2등급 이상의 고효율 조명 기기의 보급이 일반화돼 적은 투자로도 평균 30% 이상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이는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보다 훨씬 현실적인 에너지절약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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