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증제도를 통합、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인정기구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산하에 설립될 전망이다. 27일 공진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59차 IEC총회에서 전기.전자제품의 적합성평가를 위한 국제기구인 적합성평가위원회 CAB 를 IEC산하기구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공진청은 앞으로 CAB가 설립되면 국가별로 상이하게 운용하고 있는 전기.
전자제품인증제도를 표준화하는 방안이 마련돼 국가간의 상호인정을 촉진할 수 있어 전기.전자분야에서의 국가간 무역기술장벽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회원국간에 중복시험 및 검사절차없이 수출입이 가능해 비용 및 시간절감은 물론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세계무역 확대 및 우리나라의 수출신장에 도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진청은 CAB설립이 수출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 합성평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로 판단、 이번 총회에서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진청은 앞으로 CAB설립추진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그룹 등에적극 참여하는 한편 CAB 본격가동에 대비、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키로 했다. 한편 ISO와 함께 국제표준에 관한 세계양대기구의 하나인 IEC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고 전기제품 및 전자부품의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50개회원국과 3천여개의 국제규격을 보유하고 있다.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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