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욕에서 흥행성적 1위인 화제의 영화 "SEVEN"은 어떤 작품일까.또 외설 시비 에 휘말렸다가 최근 공륜의 심의를 통과한 "쇼걸"은 미국 영화평론가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수 많은 정보와 오락물로 가득차 인터네트.이 가운데에 우리가 눈여겨 볼만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각종 영화에 관한 소식들이다.정보의 바다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네트에 는 이같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생동감있게 그리고 손쉽게 전달 해 주기 때문이다.
신작 영화에 관한 소식외에도 인터네트에는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영화계 핫 뉴스가 수두룩해 최신 영화 정보에 굶주려 있는 영화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에 부족함이 없다.
영화 마니아들은 인터네트을 통해 단순히 영화 정보를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에서 볼 수 없는 각종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또 영화 애호가들의 대화방(I RC)에 들어가 영화에 관한 진지한 토론을 나눌 수 있다.물론 영화공부에 관심이 있는사람들은 인터네트에 개설되어 있는 영화강좌 홈페이지를 이용해 사이버 대학으로 영화 유학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영화 포스터 수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영화 포스터를 인터네트을 통해 구입할 수도 있으며 미국 여행시에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한 편 감상 하고 싶은 사람은 인터네트으로 영화표를 예약,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기가 지정한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이 인터네트을 이용해 자신의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세계 유명 영화사들이 네티즌들을 위해 앞다투어 개설하고 있는 인터네트 극장에 들어가 한창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새영화를 훔쳐볼 수도 있으며 칸느,베를린 영화제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 참가해 마우스로 클릭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영화에 한 표를 행사할 수도 있다.
나아가 자신이 직접 인터네트에 홈페이지를 개설, 좋아하는 영화나 영화배우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할 수도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영화자료를 판매하는 소규모 사업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네트에 들어었는 수 많은 영화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기초적인지식이 필요하다.
기초적인 사전지식 없이 인터네트에 접속,영화 관련 사이트를 헤매고 다닐 경우 투자 한 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터네트에 올라 있는 영화정보는 크게 영화관련 데이터 베이스와 영화 검색도구 그리고 영화소식을 다루고 있는 수 많은 홈페이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영화 데이터베이스"는 말 그대로 영화에 관한 정보를 집대성해 놓은 것으로헐리우드온라인 http www.hollywood.com HollywoodOnline 과 인터네트 영화 데이터베이스(htt p://www.cm.cf.ac.uk/Movies/blurb.html), 색깔있는 영화 데이터 베이스(http://www.fi lm/)를 대표적인 것으로 꼽을 수 있으며 국내 영화 팬들이 즐겨보는 홍콩영화에 관한 데이터 베이스로는 홍콩영화 홈페이지(http://www.egretO.standford.edu/)를 들 수있다. "영화검색도구"란 인터네트에 실려 있는 각종 영화 정보를 보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길안내서이다.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씨네미디어 http www.gu.edu.au gwis cinemedia CineMedia.home.html 를 꼽을 수 있다.초보자 도 쉽게 친숙해질 수 있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인터네트을 통해 영화 정보를 얻는 동시에 여러가지 영화 관련 행사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우선 영화검색 도구인 씨네미디어의 안내를 받은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큰 무리 없이 인터네트을 통해 최첨단 영상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끊임없이 최신 영화소식을 추가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유혹하고 있는 인터네트.TV와 신문 등에서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영화소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비상구가 이 인터네트에는 모든 사람에게 활짝 열려져 있는 것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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