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과 선경그룹이 세계화의 일환으로 잇따라 그룹사장단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
코오롱그룹은 지난 22일부터 9일간 그룹사장단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토 롤러.3M 등 미국의 초우량기업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28일에는 미오하이오주 립대에서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을 예정. 선경그룹도 최종현회 장을 비롯해 사장단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3일간 미국에서 레스터 서로교수 등 유명교수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형식으로 연수에 들어갔다고.
한 관계자는 이같은 그룹사장단연수에 대해 "새로운 경영전략수립도 필요 하지만 최근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정보통신분야에서의 신사업추진을 위한 경영진의 마인드제고와 비전확보 등 기반다지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 <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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