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가전제품의 무자료거래 근절을 위한 "가전3사 거래질서정상화협의회 를 구성했다.
23일 가전3사는 최근 유통부문 실무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무자료거래 근절등 건전한 유통질서확립을 논의하는 협의회구성을 마무리짓고 4.4분기 활동계획을 확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거래질서 정상화협의회"는 각사의 관련임원과 유통관련 부장및 과장、 세무관련 간부 등이 4명씩 참여、 총 12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협의회 운영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정례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 간사는 분기별로 3사 담당자들이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는데 초대 간사는 삼성전자 유통기획파트장이 맡았다.
이 협의회는 정부의 무자료거래 근절 방침을 능동적으로 수용、 주류 및화장품 등과 함께 대표적인 무자료거래 품목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전제품의 유통과정을 3사가 공동으로 감시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유통 망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구성과 함께 확정된 4.4분기 활동계획에는 우선 10월말까지 3사 대리점 및 계열점에 무자료거래 근절 의지를 담은 공문발송이 포함되어 있다.
협의회는 공문발송과 함께 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 세금계산서 주고받기정착 등의 내용을 담은 "상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섭시다"라는 포스터와 스티커도 제작、 배포할 방침이다.
또 전국 7개 지방국세청 소재지에 각사 영업부장급을 중심으로 별도의 지 방협의체를 구성、 지역별 교육 및 감시고발 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11월 정례회의에서 지역별 협의체 간사를 선임키로 했다.
한편 거래질서정상화 협의회는 앞으로 오디오등 가전제품 생산.판매업체들의참여를 유도해 가전3사 협의회에서 국내가전부문협의회로 협의회의 성격과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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