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의료기기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한국과학기술원(K AIST)에 총 25억원을 투자、 산.학.연협동 연구를 위한 "의공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메디슨은 24일 오전 11시 KAIST원장실에서 "의공학연구센터 설립조인식"을 갖고 총25억원을 투자、 대전 KAIST내 영상처리동에 연구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협동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발표했다.
메디슨은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등은 세계적으 로영상진단기중 가장 수요가 많은 품목으로 국내에서도 비교적 연구가 활발 한데도 핵심 부품 및 시스템의 설계능력을 가진 전문인력이 거의 없어 산.
학. 연 협동연구에 의한 고급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의공학연 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AIST내 전기.전자분야 40여명의 교수진 및 4백여명의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첨단의료기기의 핵심시스템설계능력을 가진 전문인 력의 양성은 물론 첨단진단시스템의 핵심기술축적 및 국내외 특허.논문.연구 보고서 등을 통해 기술자립과 국산의료기기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공학연구센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및 진단용 의료기기의 설계기술연구 핵자기공명현상을 이용、 인체내 조직특성을 영상화시키는 핵자기공명장 치의 설계기술연구 *의료용 영상시스템의 처리.보관.전송 및 디스플레이기 능을 갖춘 영상시스템설계기술연구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의공학연구센터를 의공학관련기술개발、 실험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육성 현재 여러 곳에서 분산연구되고 있는 의공학관련기술을 결집해 첨단의 료기기연구개발의 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의공학연구센터 라종범소장은 "향후 의공학센터는 선진 유명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획득한 각종 정보 및 기술을 국내기 업과 정부 정책입안자、 관련연구소 등에 제공함으로써 국내전자의료기기산업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