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이 정보통신산업을 전략사업으로 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일진은 20일 창립28주년을 맞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정보통신사업을 그룹의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21세기에는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계획을 밝혔다.
일진그룹은 정보통신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지속、 21세기에는 전략적 강점 을확보한 시장선도형 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진그룹은 우선 올해안에 새로 허가될 국제전화 사업권을 획득 、국제전화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8월초 국제전화사업준비를 전담 하는 통신사업기획단을 조직、 본격적인 사업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부분경영제"로 전환한 사업구조 개편이 시너지효과를 거두고있다고 자체평가하고 앞으로 이 제도를 발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후속보완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진그룹은 지난 94년 3천6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4천5 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일진은 지난 1967년 창립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지속、 현재 (주)일진.일 진전기공업(주) 등 국내 8개사와 해외 3개사를 포함해 총 11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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