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중 70%이상이 자기사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 나그런 마음을 먹고 있는 직장인 중 대부분이 NATO(Not Action, Talking Onl y)족이다. 행동은 취하지 않고,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창업을 하는 데는 누구나 "단절의 순간"을 맞이한다. 사업을 한다고, 직장 상사에게 사표를 내밀어보라.
"어이, 이과장! 왜 이러나. 사업은 무슨 사업. 혼자 뛰쳐나가 사업한다고 성공할 줄 알아? 박부장 꼴 못 봤어? 사업한다고 나갔다가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됐잖아? 내년에는 꼭 차장시켜줄테니 조금만 참아……." 집에서는, 아범아.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살아야 하는법이란다 "여보! 우리 형편에 무슨 사업이에요. 우리가 돈이 있어요, 뒤를봐주는 사람이 있어요. 제발……." 이런 안팎의 유혹과 압력.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의지해오던 것과 정신적으 로관계를 끊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단절의 순간"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단절의 순간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기업가는 "내재적 통제성"이란 중요한 정신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내재적 통 제성이란 한 개인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자신이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적 태도이다.
내재적 통제성을 가진 사람은 자신에게 영향을미치는 환경과 사건들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반면에 내재적 통제성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특수한 상황에 머물도록 운명지어졌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영향 을 끼치는 사건들은 자신이 통제하거나 제어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체념한 다. "팔자가 이러니 할 수 없지"라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부류의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변화시키려고 하지않는다.
내재적 통제성을 가진 사람들은 대단히 독립적이기 때문에 대기업의 관료 적이고 제한적인 분위기를 숨막히게 생각한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믿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든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높은 성취욕을 가지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나가면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지배할 수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독립을 하는 것은바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고 하는 강한 내재적 통제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노주형 실장 (주)비즈니스 네트워크 *필자는 하이텔의 "20~30대를 위한 뉴비즈니스"(go newbiz), 나우누리의 비즈니스 최신정보"(go brcn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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