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관련단체들은 최근 통상산업부가 내년부터 기계류 등 중고생 산시설재에 대한 수입추천제를 완전 자유화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 자바짝 긴장하는 모습.
기계공업진흥회는 "이같은 조치가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럴 경우 국산기계류의 상당수가 수요자측으로부터 외면받게 될 것"이라며 방침재고의 필요성을 강조.
이 관계자는 특히 이같은 해제 조치보다는 그동안 중고품을 수입할 수 없다는 일반인들의 인식이 이로 인해 바뀔 것을 크게 우려하는 눈치.
전자공업진흥회도 "컴퓨터와 계측기 등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 서도 강도에 있어서는 기계공업진흥회보다는 덜한 느낌. 그러나 당초 계획보다앞당겨 시장을 열겠다는 정부측의 입장에는 부정적인 반응.
그러나 통산부의 한 관계자는 "중고품의 수입을 가로막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라며 중고품에 대한 시장개방의 불가피성을 강조.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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