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는 지난 16일 일본의 전자오락게임을 불법으로 복제해 시중에 유통시킨 천경무씨(30.경기 광명시 철산동)를 컴퓨터 프로그 램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천씨는 지난 1월 서울 중구 신림동에 "진영전자"라는 게임기기 판매업체를 차려 놓고 "사무라이 쇼다운2"라는 일제 게임프로그램의 컴퓨터칩을 불법으로 조립, 모두 3백여점(시가 3억원 상당)을 전자오락실에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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