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컬러TV시장이 지난 9월에는 올들어 처음으로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대우、 아남 등 TV4사는 지난 9월에 모두14만4천여대의 컬러TV를 판매、 전달의 15만4천대보다 1만여대 정도 줄어든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5인치、 29인치 등 TV4사의 주력모델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25인치 TV는 3만9천여대、 29인치는 2만5천여대로 전달보다 각각 9 33%씩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21인치TV는 7만5천여대로 전달보다 2만2천여대가 늘어났고 33인 치TV도 2천3백여대로 전달보다 8백여대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혼수시장의 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하 고그동안 계절상품에 쏠렸던 광고 및 판촉활동이 최근 컬러TV로 집중될 연말 께수요가 되살아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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