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KETI)(소장 장세탁)는 광 통신망 구성의 핵심부품 인"광섬유 커플러"와 "광감쇠기" 등 수동 광부품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고9일 발표했다.
KETI 광전부품연구팀(팀장 윤대원박사)이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 연구개발 사업의 하나로 지난 93년부터 2년간 총 17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개발한 단일모드 4분기 광섬유 커플러와 고정 광감쇠기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초고속통신망 관련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KETI의 광섬유 커플러는 기존 제품이 2개의 분기수를 기본으로 다단 융착에의한 단계별 분기수 증가를 겨냥하던 것과는 달리 단일 융착기술을 채택、 제조공정 단순화는 물론 과잉손실 0.2dB이하、 분배편차 3%를 구현해 경박 단소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수광 소자에 들어오는 광신호의 세기를 최적화시켜주는 광감쇠기는 광커넥 터일체형을 채택、 반사손실 30dB 이상、 평관손실 0.1dB이하의 기능을 갖추고 감쇠량은 2、 5、 10、 15、 20dB에 달한다.
KETI는 이번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분기수 8 및 16형 등 다분기 커플러의 융착점을 최소화하고 손실특성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편광유지 커플러、 광섬유증폭기용 특수 커플러 및 가변형 광감쇠기 등 고부가 주변부품 개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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