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극도의 품귀를 빚었던 산업용 PCB원판(에폭시원판) 수급상황이 최근들어 다소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해석이 분분.
업계관계자들은 대체로 "원판품귀의 핵심이었던 얀(Yarn)공급형편이 조금 풀린 데다 산업용 PCB업체들의 수주량도 하반기들어 눈에 띄게 감소、 상대 적으로 원판수요가 줄어든게 주된 원인"으로 해석.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PCB업체들이 산업용 PCB제조 설비를 대폭 증설、 조만간 원판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상황 이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단지 일시적인 현상으로 관측.
한편 국내 최대의 원판업체인 두산전자의 한 임원은 "근본적으로 얀공급문 제가 해소될 가능성이 희박하며 오히려 원판업계에서는 내년 2~3월경을 기점 으로 세계적인 에폭시원판 "공황"사태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
<이중배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