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은 이번 텔레콤95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STRAEX-CMX를 비롯해 STRAEX-ATM, STRAEX-LS, STRAEX-MDi, B-TA 등 각종 통신관련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총 1백50여평규모의 전시장에 우주를 상징하는 돔형태의 2층 구조로 설계한 전시부스에 1층에는 각종 첨단 정보통신장비들을 전시하고 2층에는 상담실과 라운지를 마련해 외국바이어와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해 통신제품의 수출에 주력하려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돔형태의 전시장은 전세계통합을 상징하는 한편 다가오는 미래 멀티 미디어사회와 친근감을 갖도록 이미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 LG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모델은 STRAEX-CMX시스템과 단말기 를이용한 이동 호처리장치외에 ATM-MUX와 ADSL을 연동한 비디오 온 디맨드서비스 ISDN사설교환기인 STRAEX-MDi를 이용한 PC화상회의시스템이다. 또 CDM A(코드분할다중접속) 이동전화 상용시스템은 LG가 세계 최초로 사용화한 제품으로 이 회사의 주력전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의 주파수분할방식(FDMA) 보다 10~20배, 시분할방식(TDMA)보다 2~3배가량 주파수 효율을 높인 것으로섹터당 35통화의 처리용량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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