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멀티미디어업체인 (주)비오의 "사운드모듈 및 응용상품"이 통상산업 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금상(국무총리상)에는 (주)코오롱의 "초극세사 부직포형 인공피혁 제조기술 이 은상(통상산업부장관상)에는 (주)에이스안테나의 "이동통신 중계장치 와 (주)고진공산업의 "연속적 인라인 진공스퍼터링 시스템"이 각각선정됐다. 통상산업부는 오는 25일 시상과 함께 수상작들을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95 산업기술개발제품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수상품인 (주)비오의 "사운드모듈 및 응용상품"은 한국 고유악기 24종 을비롯해 각종 악기음 및 육성음 등 7백여가지 음을 채집해 마스크롬에 담은것으로 음원칩과 사운드카드.전자악기 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이다. 이 상품은 이로 인해 컴퓨터를 통해 한국 고유의 악기음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이번 산업기술혁신상에서는 삼성코닝이 출품한 와이드브라운관용전.후면유리 등 3개 제품이 동상을、 테스콤기술연구소의 무선호출기시스템 등 9개 제품이 우수상을 각각 받는다.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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