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대표 권오준)이 에어백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한다.
20일 대우정밀은 오는 98년까지 총 1백70억원을 투입、 현재 연산 10만대 규모인 에어백 양산능력을 연산 35만대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정밀이 이처럼 에어백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는 차량에 대해 각각 내년과 오는 97년부터 에어백장착이 의무 화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대우자동차가 르망 후속모델로 개발한 "T-100카"가 내년 7월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에어백 공급물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대우정밀은 내년부터 경남 창원공장에 단계적으로 추가 생산시설을 도입、 오는 98년까지 운전자용 25만대、 승객용 10만대의 에어백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정밀은 올해 하반기에 35억원을 투자、 생산된 에어백의품질검사를 위한 모형차 테스터(SLADE TESTER)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정밀은 지난 93년 12월 독일의 NST사와 기술제휴로 국내 최로로 에어백양산체제를 갖추고 현재 수출용과 내수용을 합쳐 연간 8만대의 에어백을 공급하고 있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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