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비디오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 해외시장공략에 나선다. 19일 삼성전자는 15개의 게임전문 중소업체를 선발하여 지난 1년간 총 60 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10편의 비디오게임소프트웨어와 2편의 피코 유아용멀티미디어제품 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 가운데 8편의 소프트웨어를 올연말까지 상품화해 해외수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확보차원에서 미국의 소프트웨어전문개발사인 캡스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 국내 개발제품의 해외시장판매에 대한 상호협력과 함께 1차로 4백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 해피코용 소프트웨어및 차세대 게임기용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해외에 수출할 소프트웨어는 시장성과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대전형스포츠게임인 "파워볼 1, 2"를 비롯해 액션롤플레잉게임 "EXP""F OXRANGER3", 액션모험게임 "IF", 격투액션게임 "슈퍼퇴마영웅전기" 등 6편의 비디오게임소프트웨어와 "또또랑 코코랑" "할아버지의 농장" 등 2편의 피코 용 소프트웨어이다.
삼성전자는 이중에서 그래픽과 사운드 액션기능이 탁월한 "IF" "EXP" "파 워볼 2" 등 3편의 타이틀을 우선적으로 해외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며 캡스사 와공동개발할 예정인 피코용 소프트웨어 2종도 내년상반기중에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게임소프트웨어시장이 개발회사의 영세성 등으로 인해 수입에 전적으 로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에 삼성전자가 중소업체와 협력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게임산업의 활성화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것으로 보인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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