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SEK-국제멀티전, 20일 성황리 개막

제2회 부산 국제 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PUSAN 95)와 제2회 부산 국제멀티미디어전시회 MULTEX95-PUSAN 가 6개국 6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0 일부산 무역전시장에서 동시 개막된다.

이날 11시 전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상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 진만현 부산광역시 부시장、 박원호 부산체신청장、 김웅균 부산정보 산업협동조합장、 그리고 경한상 부산일보 사장과 김상영 전자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정보통신부의 후원 아래 전자신문사와 부산일보사 공동주최로 오는 25일까 지닷새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윈도즈 환경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 어하드웨어 클라이언트서버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천 여점의 각종 첨단 장비들이 대거 선보여 부산 및 영남지역 주민들의 컴퓨터 및멀티미디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60개 업체들 중 40여개 업체가 부산 및 영남에 연고권을 갖고 있는 지역업체들이라는 점에서 부산 지역의 정보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 기간중인 20일부터 23일까지 전시장 2층 국제회의실과 소회의실에 서는 핸디소프트사가 주관하는 "그룹웨어의 추세"、 한국사이베이스의 "기업 클라이언트서버 환경 구축을 위한 DB솔루션"、 엘렉스컴퓨터의 "맥에서 더 편리한 인터네트 정보검색" 등 20여개 세션의 대규모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 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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