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네트워크 환경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작성한 서류를 프린팅할때멀리 떨어져 있는 프린터의 상태를 일일이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자신의컴퓨터로 용지의 유무나 크기、방향, 그리고 현재 프린터가 작동중에 있는지의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미IBM이 LAN 등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프린터와 이기종 컴퓨터간을 연결하여 컴퓨터가 멀리 떨어져 있는 프린터의 상태 를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한 회사의 컴퓨터들과 연결된 프린터는 다른 브랜드 제품과는 연결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었던데 비해 IBM 프린팅 시스템즈사가 발표한 프린팅 시스템스 매니저"라고 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프린터를 다른 회사의 컴퓨터와도 연결시켜 이를 원격조종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IBM의 이 소프트웨어는 원래 MIT대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IBM이 이번에상품화에 성공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주에는 미국의 디지털 이퀴프먼트사(DEC)와 선 마이 크로시스템즈의 소프트웨어부문 자회사인 선 소프트 및 제록스 등 3사도 이 와유사한 개념의 소프트웨어 상품화를 위해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3사가 개발하게 될 "프린트 익스체인지"라는 이 시스템도 기기간의 호한성을 제고시켜 이 기종 컴퓨터로도 프린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게 해주 는소프트웨다. 이 시스템은 프린터에 명령을 보내는 부분、 프린트될 데이터를 축적하는 부분、 프린터를 통제하는 부분 등 세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MIT대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들 3사는 지난 18개월 동안 상품화를 목표로 시스템모듈간의 호환성 등 기초적인 테스트를 해왔다.
이와 함께 이들 회사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연구소에서 각사의 컴퓨터와 프린터뿐만 아니라 휴렛 패커드사 등 다른 회사의 제품에도 "프린트 익스체인지 를 탑재、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중반께 출시할 예정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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