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진통신부문(부문장 유정영)은 지난해 터키 체신청에 납품한 자동통화기록장치 ACR 10개 시스템중 4개 시스템(8만회선규모)을 이스탄불과 앙카라에서 최근 개통, 상용 운용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통된 ACR시스템은 터키 체신청과 계약한 10개 시스템(15만회선)중 1차 개통분이며 2차분인 8개시스템(9만회선)에 대한 설치공사도 조만간 착수 9월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일진은 또 금년 11월에 10개 시스템 정도의 물량을 터키 체신청과 추가계 약할 예정이다.
일진이 공급한 ACR는 지난 85년 자체개발한 기계식 교환기에서 사용하는전자식 자동통화기록장치로 컴퓨터를 이용해 통화일시.시간.상대의 전화번호 등을 자기 테이프에 기록, 전전자교환기에 동일하게 정확한 요금계산을 할수있는 시스템으로 기계식 교환기의 도수전산식 요금부과방식에서 발생하는 요금오차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는 장비다.
현재 터키는 1백80만회선의 기계식 가입자가 있으며 터키 체신청은 전화회 선의 신규증설은 전자식으로 하되 기존의 기계식 교환기에는 ACR를 부가 설치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적인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다. 일진은 아직까지 기계식 교환기가 보급돼 있는 중동.동남아.중국등지를 대상으로 ACR의 수출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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