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지진을 관측하는 지진관측망이 경북 영덕을 비롯한 6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된다.
한국자원연구소는 14일 지진위험 예상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지질재해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안에 3억5천만원을 들여 영덕 포항 청도 김해 밀양 거제도 등 단층활동이 예상되는 6개지역에 지진관측망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진관측망이 설치된 지역은 지난해 설치된 양산 울산 등 4개지 역을 포함、 10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될 6개 지진관측소의 관측장비는 동연구소 방재지질연구센터전명순박사팀이 일본의 마크랜드사가 제작한 관측장비에다 디지털기록계와 PC모뎀 등을 연결해 관측자료를 매일 송수신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자원연은 또 오는 2000년 이전까지 충남 홍성일대와 지리산지역에도 지진 관측기를 설치해 한반도 지진위험도 및 내진기준치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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