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MD)사는 이번 무궁화위성의 정상궤도 진입 지연과 관련, 15일 한국통신측에 공식적인 사과와 유감 을표명했다. MD사의 로버트 트라이스 사업개발담당 부사장은 15일 한국통신을 방문해 델타 발사 로켓의 이상으로 무궁화 1호기가 정상적으로 목표궤도에 이르지못한 점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유감의 뜻을 전했다.
트라이스 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궁화위성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 을종합 검토한 결과 위성 자체에는 아무런 하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번 발사실패는 델타 발사로켓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넘는 어떤 충격 이나 진동에 의해 도화선이 과열돼 보조로켓이 제때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는 1호위성 발사시 나타난 문제를 면밀히 검토, 12월로 예정된 무궁화 2호기에 대해 도화선 보호막을 보강하는 등의 충분한 보완조치를 취했으며 발사일정도 예정대로 12월20일 전후로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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