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 인터네트 "보물창고" 자료 제공

인터네트가 정보의 보물창고로 부상함에 따라 인터네트를 통해 각종 정보 를수집해 주는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인터네트를 통해 정보를 검색해주는 업체는 장미디어인터랙티브.넥서스.도원컨설팅.위스정보.인텔정보.와이즈디베이스 등 6~7개 정도.

장미디어인터랙티브는하이텔과 천리안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정보검색의뢰를 받고 있으며 넥서스는 해외마케팅 분야의 검색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도원컨 설팅은 기계 전자 화학 특허 등 전문기술정보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 따로 기업을 설립하지 않고 프리랜서로 인터네트에서 정보를 찾아주는 정보사냥꾼 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도원컨설팅의 김수천 사장은 "설립초기인 93년만해도 수십명에 불과했던이용회원이 이제 2백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한다. 올해 인터네트전문검색업 체로 출발한 장미디어인터랙티브도 하루에도 10건이상의 정보검색의뢰가 들어와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터네트정보검색 업체가 이처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된 데다 인터네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기 때문.

최근에는 일반기업들 중에서도 자사의 시스템을 인터네트와 연결,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그러나 아직 이용에 따른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사실. 특히 업무와 관련이 적은 분야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많은 시간과통신료를 들이고도 정작 필요한 정보는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네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당장 수많은 정보를 쉽게 손에넣을 수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정보가 쌓여 있다 해도자기 것으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한 인터네트 정보검색업체 관계자의 지적이다.

인터네트 정보검색업체들은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정보검색을 의뢰받아빠른 시간내에 원하는 정보를 찾아준다는 점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정보검색에는 약 1주일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빠르면 하루만에도 결과를 받아볼수 있다. 정보검색에 드는 비용은 약 10만원 내외. 간단한 정보일 경우5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자료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다른 일에 전념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인터네트 정보검색업체 의 인기 전망에 대해선 "인터네트 보급초기의 과도기적 현상"과 정보화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의 탄생"이란 두가지 진단이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논문 등 단순검색의뢰는 줄어들겠지만 분야별로 전문성을갖춘 인터네트 전문항해사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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