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초전도 핵융합 등 미래원천기술 개발이 올연말부터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는 정부가 기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 래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기획(안)을 13일 열린 공청회를 통해 확정하고 이를 오는 16일 과기처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안에 따르면 정부는 3단계에 걸쳐 총 2천2백억원을 투입해 *물질.재 료기술 *생명과학기술 *지구환경기술 *첨단기반기술 *거대과학기술 등 5개분야 20개 과제를 개발、 2010년까지 우리나라의 미래원천기술 수준을 선진국의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물질.재료기술분야에서는 계면과학재료기술、 광기능 유기재료기술、 인공 광합성 기술 등 8개 과제에 3백94억원、 지구환경분야에서는 다파장 광학계 측기술과 마이크로/밀리미터파 계측기술 개발 등 2개 과제에 1백3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정부는 또한 첨단기반기술 개발을 위해 초전도물질 탐색、광컴퓨터기술、 초병렬 초고속 연산처리기술 등 7개과제에 약 4백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1천5 백60억원을 들여 핵융합 관련기술도 개발하기로 했다.
STEPI는 이에 대해 "초기연구개발 단계에서는 우선 정부가 주도하고 점차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개발전략"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조만간 이 (안)에 대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과제접수및 선정 과정을 거쳐 올연말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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