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 2위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인 미국ESRI와 인터그래프 양사가 우리나라가 추진중인 국가GIS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11일 미ESRI의 한국대리점인 캐드랜드(대표 윤재준)와 미인터그래프의 한국지사인 인터그래프코리아(대표 이임수)는 각각 미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시스템통합(SI)연구조합을 통해 과기처에 곧 사업자 참여신청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인터그래프는 GIS시스템 SW와 매핑SW 개발에、 ESRI는 매핑SW 분야에 국가GIS 기술개발의 해외기술협력업체 자격으로 각각 기술개발 참여신청서를 낼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드랜드 측은 "올들어 두 차례에 걸쳐 방한한 잭 댄저먼드 ESRI회장과의 협의결과 매핑SW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원천기술에 대해서는 ESRI와 미CERL(Civil Engineering Research)이 공동으로 그래스(Grass)코드 및 관련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비롯、 아크인포 의 모든 오브젝트코드 라이브러리 등을 포함한 SDL(SW Development Libra ry) *공간데이터엔진(SDE)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캐드랜드와 인터그래프 양사는 또 다음달로 예상되는 국가GIS기술개발 참여업체 선정결과와 관계없이 국내에 GIS기술개발센터를 설립、 관련인력 양성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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