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스템, 최첨단 소각로 개발

아파트 무인경비시스템 전문업체인 그린시스템(대표 이명기)이 순수 자체 기술로 최첨단 소각로(모델명 ACE)를 개발했다.

그린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소각로는 공기를 위에서 일괄 주입하고 와유 형태로 공급、 폐기물을 위에서부터 타들어가도록 설계、 폐기물을 한꺼번에넣은 후 문을 닫아놓고 소각할 수 있어 열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소각로 온도를 작동 5분 이내에 5백도 이상으로 상승시키는 등 최단시간내에 초고온 상태를 조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각로는 폐기물의 양에 따라 공기량을 조절해 주는 공기투입 시스템을 설치해 평균 1천1백도 정도의 고온을 유지, 폐기물뿐 아니라 지독한 냄새를 내는 다이옥신 가스까지 완전 연소시켜 연기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또 점화후 소각 완료까지의 시간을 폐기물에 맞게 설정、 연소후에는 자동 정지돼 소각상태를 감시하기 위한 고정인원을 배치할 필요가 없다.

그린시스템은 이 소각로를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인 1천5백만원선에 공급 할예정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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