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반도체장비(대표 김영건)가 패키징이 끝난 반도체에 제조자명이나 모 델명 등을 표시하는 마킹시스템 수출을 대폭 확대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홍콩(아사트), 태국(필립스), 필리핀 아날로그 디바이스)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각종 마킹시스템을 수출해온 동양은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선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그동안의 수출선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최근 미사이프러스사와 레이저 마킹시스템(DLM) 2대를 공급키로 계약、 오는 11월께 선적키로 한데 이어내년 초 납품을 목표로 유럽 지멘스사와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동양측은 "DLM 레이저 마킹시스템은 해외 경쟁사 제품과 달리 콤팩트하고 고객요구에 따른 패키지 규격전환이 용이한데다, 생산성이 뛰어나 수출시장 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수출은 지난해(1백80만달 러)보다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5백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같은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체 매출도 지난해(43억원)에 비해 50%이상 늘어난6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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