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정보기술(대표 박태성)은 지난해 설립된 광주 과학기술원의 원내 전 산망구축을 위한중형 시스템 및 랜(LAN:근거리통신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고 6일 밝혔다.
미원정보기술은 광주 과학기술원 6개 학과동을 1백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는 1백베이스 TX 백본으로 묶고 각 동에는 미국 칼파나사의 스위칭 허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 전산망을 전남대와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에 각각 1백28Kbps、 56Kbps로 연결하는 한편 인터네트에도 가입하는 등 외부망과 연계를 통해 최신 기술정보를 외부와 원활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이나 각종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를 모든 PC에 보유할 필요없이파일서버에 보관、 모든 컴퓨터의 자원이 하나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전 체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미원정보기술은 최근 네트워크 영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네트워크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이 회사는 네트워크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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