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협회 분규 수습을 위해 구성된 감독협회통합비상위원회(위원장 박상호 는 지난 5일 서울 명동 YWCA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두용 감독(53) 을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는 모두 84명의 감독이 참석했으며 투표없이 박수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조문진 감독측은 비상위원회가 편파적으로 구성됐다며 총회의 결과를인정치 않고 있어 감독협회의 양분화 사태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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