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이 고급 오디오를 잇따라 출시、 제품 차별화에 적극나서고 있다.
태광산업은 이달과 다음달에 각각 진공관앰프를 채용한 고급 하이파이컴포넌트 모델명 쾨헬 몬스 300)와 돌비 프로로직 시스템을 채용한 미니컴포넌트 모델명 코지 300)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쾨헬 몬스 300"은 오디오마니아로부터 호평을 받은 진공관앰프 "몬스 300 M"를 채용한 하이파이컴포넌트로 소비자 가격은 국내 오디오제품으로는 최고가인 3백80만원이다.
또 90만원대의 미니컴포넌트 "코지 300"은 그동안 하이파이컴포넌트 일부모델에만 적용된 돌비프로로직시스템을 채용한 고급 제품으로 앞으로 미니컴포넌트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태광산업은 올 하반기 다른 경쟁업체에는 없는 두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 차별화를 추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아래 출시와 함께 할인판매 등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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