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류업체들이 판매시점정보관리(POS)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적극 보이고 있어 의류전문점용 POS시스템 수요가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 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패션 신원 이랜드 대현 등 대형 의류업체들은 최 근경쟁력강화를 위해 전산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LG패션의 경우 최근 국내 중소업체와 POS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현재약31군데의 전국 대리점에 POS시스템을 구축중에 있다. 이랜드는 시스템통합 (SI) 전문업체를 선정、 계열업체들의 전산업무를 전담시킨다는 방침아래 인디고뱅크 와 같은 패션전문점 및 할인전문점 "아울렛2001"을 중심으로 POS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POS시스템을 전 계열사로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원에벤에셀、 대현 등 의류 전문업체들도 POS시스템을 비롯한 전산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 의류업체는 최근들어 관련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다 매출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어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산시스템 도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류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성향이 갈수록 다양해져 다 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POS시스템을 도입하면 상품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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