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2일 망구축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경제 형데이터서비스 장치(DSU)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장비(사진.모델명:LGD-R32NMS)는 기존 DSU가 1대당 1대의 예비장치를 설치한 것과는 달리 26대의 DSU에 4개의 예비장치만으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채용、 예비용 장비를 최소화해 망구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용회선의 두절 및 장애 발생시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했던 DSU의 단점을 개선、 비상용 예비 모뎀을 통해 공중망으로 자동 우회연결할 수 있도록설계돼 데이터의 원활한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망관리시스템 기능을 자체 내장하고 있어 중앙의 제어용 컴퓨터를 통 해시스템 운영 상태와 장애 요인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DSU는 컴퓨터나 단말기의 디지털 신호를 장거리 전송에 적합한 신호로 바 꿔전송해주는 장비로 신호의 변복조방식이 단순하고 저속 또는 고속 전송시에효과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장치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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