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롤라이 카메라 본격 출시

삼성항공이 롤라이 카메라를 출시했다.

30일 삼성항공은 지난 2월 인수한 독일 롤라이사의 카메라 제품을 고급사 용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삼성항공이 이번에 시판에 나선 카메라는 "롤라이 클래식" 롤라이플렉스2.8 GX" "롤라이플렉스 6008 인테그날" 등 3종이다.

"롤라이클래식"은 35mm필름용 이안리플렉스카메라로 외부표면이 금、 플래티늄 티타늄으로 코팅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카메라 몸체와 외관이 모두 금속으로 제작되어 튼튼한 것이 장점이다.

6×6 필름을 사용하는 전문가용 "롤라이플렉스 2.8 GX"는 TTL노출계를 내장한 최초의 트윈렌즈 카메라로 LED(발광 다이오드) 표시등이 부족노출 혹은 과다노출을 정확히 표시해 준다.

싱글렌즈의 "롤라이플렉스 6008 인테그랄"은 모터드라이브를 내장하여 초당2컷까지의 연속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카메라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뒷편의 필름매거진을 쉽게 교환할 수 있어 6×6과 6×4 필름을 사용해 동일한 피사체에 대해 네가.슬라이드、 흑백.컬러 등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선택사항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팩을 필름매거진 대신 장착할 경우 디지털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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