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가 매킨토시 운용체계(OS)인 "한글시스템 7.5" 를내달초 시판한다.
국내 매킨토시업계를 대표하는 엘렉스컴퓨터는 지난 24일에 있었던 미 마 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95발표로 국내 PC OS시장판도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초 "한글시스템 7.5"의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렉스가 시판하는 "한글시스템 7.5"는 매킨토시전용 OS로 통신서체 등을 대폭 개선、 윈도즈95 못지않은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한글화작업이 늦어져 그동안 출시가 지연돼왔다.
이 회사는 또 현재 애플컴퓨터가 "코르랜드"란 프로젝트이름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매킨토시 OS시스템 8.0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에 한글화해 윈도즈9 5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엘렉스는 이와 함께 이번주 개최예정인 매킨토시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OS를홍보하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대거 발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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