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중 손을 대지 않고 통화할 수 있는 핸드프리카킷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규모 제조업체가 난립、 사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핸드프리카킷의 수요증가로 휴대전화기 제조업체 는물론 자티전자 셀라인 등 정식으로 법인등록을 마친 5~6개의 전문 핸드프 리카킷 제조회사들 이외에 서울 용산.세운상가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AS능력 이거의 없는 10여개의 소규모 제조사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소규모 제조업체는 휴대전화기 신제품이 발표될 때마다 제조원도 밝히지 않은 채 정품에 비해 부품수가 모자라는 제품을 휴대전화기 대리점이나 용산.세운상가에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정품과 법인등록 회사들의 제품과 달리 휴대전화기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부품을 빠뜨린 게 대부분이어서 핸드프리 카킷의 결함은 물론 휴대전화기가 손상될 위험가능성도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온도 전압 전류 등을 체크할 보호회로를 갖고 있지 않아 휴대전화기에 합선 등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이들 제조업체는 제조원을 밝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통점에 일시에대량으로 물건을 공급한 뒤 자진 폐업하거나 부도를 내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도 소비자들이 AS를 받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들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것이다.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핸드프리카킷을 구매할 경우 AS를 해줄 제조원을 정확히 확인하거나 될 수 있으면 정품을 사는 길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는실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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