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산업(대표 박선학)은 최근 무선통신방식을 채용한 도난방지 겸용 비상경 보기(모델명 보디가드)를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주시스템、 리모컨、 부라켓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선통신방식을 채용、 기존 유선방식에 비해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백업전원을 내장、 정전시에도작동이 가능하고 경찰서 등 최대 4개 회선까지 자동 경보통보가 가능하며 무선호출기능을 채용해 외출시에도 외부의 침입여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열 감지센서를 부착、 집안내부의 화재 등 비상사태시 경보를 자동으로 발령하는 기능과 리모컨을 이용해 여성、 노약자 등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
모아산업은 이를 오는 9월부터 월 3천세트씩 양산에 착수、 전국 지역별 총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모아산업측은 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억원한도의 배상보험에 가입 하는 한편 보급확대를 위해 기존 유사제품보다 가격을 절반이상 낮췄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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