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D램 반덤핑 1차연례재심 예비판정

미상무부의 한국산 D램반도체에 대한 반덤핑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현대전 자와 LG반도체가 미소마진(0.5%)이하의 낮은 판정을 받는 등 3사 모두 1% 미만의 낮은 마진율을 받음으로써 반도체 대미수출전망을 한층 밝게하고 있다. 반도체 관계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17일(현지시각) 지난 92년10월 29일부터 94년4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한 1메가 이상 한국산D램에 대한 반덤핑 1차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현대전자 0.202%、 LG반도체 0.319%、 삼성전자 0.9936% 등의 업체별 덤핑마진율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는 것이다. 미상무부의 연례재심 본판정은 11월까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 본 판정에 서 미소마진판정을 받게될 경우 대미수출시 현금예치부담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또 미소마진율을 넘어서더라도 원심판정율보다 낮은 판정을 받을 경우는원심판정율에 의해 지난 92년 10월부터 예치해온 금액과 본판정때의 마진율 로 계산된 예치금액간의 차액을 그간의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게 된다. 국내 반도체 3사는 지난 92년4월22일 마이크론사의 제소로 반덤핑조사를 받기 시작해 지난 93년3월16일 미상무부로 부터 현대전자 11.45%、 LG반도체4.97% 、 삼성전자 0.82%의 반덤핑 마진판정을 받아 대미 수출시 마진율에상응하는 현금을 예치하는 불이익을 받아왔다.

한편 이번 예비판정에서 원심보다 다소 높은 판정을 받은 삼성전자측은 "미 상무부의 예비판정은 국내판매가격에서 공제돼야 할 로열티 등 비용을 원화 로 환산하지 않고 달러로 계산、 환차 오류가 있는데다 미국내 모듈가공 판 매분에 대한 계산에도 착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수정할 경우 본판정에서는 0.1%미만의 낮은 마진율을 받게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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