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경자동차의 범위를 종전대로 배기량 8백 이하로 유지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통산부는 발표를 통해 "재경원.내무부.건교부.환경부 등 정부 각 부처의 입장을 토대로 심의한 결과 현재 1천 급이나 6백60 급 자동차의 생산이 없고향후 수요증가 여부도 불투명한 시점에서 89년도에 업계간 협의를 거쳐 결정 된 사항을 다시 조정할 사유가 명확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으로 결정된 경차의 배기량기준은 올해 하반기 건설교통부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시 입법예고를 거쳐 시행하게 된다.
경차의 범위문제는 행정쇄신위원회가 대우국민차의 "경자동차 보급활성화 대책 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경자동차 범위 조정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그동안 자동차업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
대우는 현행 8백 를 유지해 주장해왔고 현대는 경차수출활성화를 위해 1천 이하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맞서왔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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