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상공 2만9천여km의 임시원형궤도에서 정지궤도(고도 3만5천7백68km)진입 을 위한 궤도수정에 나선 무궁화위성이 18일 오전 4차분사에 들어가 고도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18일 오전 9시부터 4차 분사에 들어갔으며 지금까지 3차례의 추 력기 분사를 통해 무궁화호의 원지점고도는 당초 2만9천8백20km에서 3만7백2 3km로 9백3km、 근지점고도는 2만6천9백16km에서 2만7천9백9km로 9백93km 각각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통신관계자는 현재 위성체상태가 양호하다면서 4차 분사는 5시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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